이 글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의 전통적인 연결 방식인 API와, AI 시대를 맞아 새롭게 등장한 표준 프로토콜 MCP(Model Context Protocol)의 개념을 명확히 설명합니다. 두 기술의 근본적인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고, 코드를 모르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전 활용 가이드까지 제공하여 AI 기술 활용의 첫걸음을 돕겠습니다. MCP API 이해하기 초보자를 위한 이 가이드를 통해 미래 기술의 핵심을 파악해 보세요.
목차
- MCP와 API, 기본 개념부터 확실하게
- 한눈에 보는 MCP API 비교
- 초보자를 위한 MCP 사용법 실전 가이드 (코드 없이 시작하기)
- 초보자를 위한 API 사용법 핵심 요약 (Postman 활용)
- 미래 AI 시대, MCP와 API의 역할과 전망
- 자주 묻는 질문 (FAQ)
AI 챗봇에게 “내일 오전 9시 구글 캘린더에 팀 미팅 일정 추가해줘”라고 말했을 때, 왜 바로 처리하지 못하고 복잡한 연동 과정이 필요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이 바로 오늘 다룰 MCP와 API 차이점에 있습니다. AI 기술이 우리 삶 깊숙이 들어오면서, 단순히 대화만 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우리의 일을 대신 처리해주길 바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AI가 이메일을 보내거나 일정을 관리하려면 해당 서비스와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MCP와 API, 기본 개념부터 확실하게
모든 기술 이해의 첫걸음은 용어 정리입니다. MCP와 API는 모두 프로그램끼리 ‘대화’하게 만드는 방법이지만, 그 방식과 철학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비유를 통해 각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해 보겠습니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식당의 ‘웨이터’
API는 ‘애플리케이션 간의 소통 규칙’이라고 정의합니다. 가장 쉬운 비유는 식당의 ‘웨이터’입니다. 손님(사용자 또는 다른 프로그램)이 메뉴판(정의된 기능)을 보고 웨이터(API)에게 주문(요청)하면, 웨이터는 주방(서버)에 주문을 전달하고 완성된 요리(데이터 또는 결과)를 가져다주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모든 것이 미리 정해진 ‘메뉴판’과 ‘규칙’에 따라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손님은 메뉴판에 없는 요리를 주문할 수 없으며, 정해진 방식으로만 주문해야 합니다. 이처럼 API는 서비스 제공자가 미리 정해놓은 특정 명령(Endpoint)에 대해서만 요청하고 응답을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날씨 API는 ‘도시 이름’을 알려주면 ‘현재 날씨’를 답해주지만, ‘내일 날씨에 맞는 옷’을 추천해주지는 못합니다. API 사용법 초보자는 이처럼 정해진 규칙을 따르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MCP(Model Context Protocol)란? AI를 위한 ‘만능 리모컨’
MCP는 ‘AI 모델을 위한 만능 리모컨’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기존 리모컨(API)이 TV, 에어컨 등 특정 기기만 조작할 수 있었다면, MCP는 AI가 주변의 어떤 도구(캘린더, 이메일, 데이터베이스 등)가 있는지 스스로 발견하고, 그 사용법을 즉시 파악하여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새로운 표준 통신 규약입니다.
MCP의 가장 큰 특징은 AI가 중심이 된다는 점입니다. AI는 MCP를 통해 “여기 어떤 도구들이 있어?”라고 물어보고, “이메일 보내기, 일정 추가하기 기능이 있어”라는 답을 실시간으로 얻습니다. 그리고 그 도구들과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맥락을 유지한 채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AI가 외부 도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된, 한 단계 진화한 방식입니다. MCP 사용법을 익히는 것은 AI에게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과 같습니다. 이 MCP와 API 차이점이 바로 AI 시대의 핵심 변화입니다.

한눈에 보는 MCP API 비교
MCP API 비교를 통해 두 기술의 차이를 한눈에 파악해 보겠습니다. 이 표만 이해해도 MCP와 API 차이점에 대한 핵심을 짚을 수 있습니다.
| 측면 | 전통적인 API | MCP (Model Context Protocol) |
|---|---|---|
| 통합 방식 | 1:1 개별 연동: 서비스마다 별도의 API 규격 학습 및 개발 필요 | 1:N 통합 허브: 단일 MCP 프로토콜로 여러 도구를 동시 연결 |
| 발견 메커니즘 | 정적: 사전에 정의된 기능(엔드포인트)만 호출 가능 | 동적: AI가 실시간으로 사용 가능한 도구와 기능을 스스로 발견 |
| 통신 방식 | 단발성 요청-응답: 필요한 정보를 요청하고 받으면 연결 종료 | 세션 기반 양방향 통신: AI와 도구가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맥락 유지 |
| 사용 복잡성 | 높음: 엔드포인트, 파라미터, 인증 토큰 등 복잡한 설정 필요 | 낮음: 도구의 이름과 기능만 정의하면 AI가 사용법을 추론 |
각 항목 상세 설명
- 통합 방식: API가 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여러 외국인과 대화하기 위해 매번 다른 통역사를 고용하는 방식이라면, MCP는 모든 외국인이 ‘MCP’라는 공용어를 사용하도록 하여 한 명의 통역사만으로 소통하는 것과 같습니다. 개발자는 여러 서비스의 API 문서를 일일이 공부할 필요 없이, MCP라는 단일 표준에 맞춰 도구를 제공하기만 하면 됩니다.
- 발견 메커니즘: API는 식당의 정해진 메뉴판과 같아서, 메뉴에 없는 음식은 주문할 수 없습니다. 반면 MCP는 “오늘 가능한 재료가 무엇인가요?”라고 셰프에게 직접 물어보고, 가능한 요리를 즉석에서 제안받는 방식과 유사합니다. AI가 MCP 서버에 접속하는 순간, 어떤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지 목록을 받아 스스로 활용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 통신 방식: API 통신은 필요한 질문을 하고 답을 들으면 끝나는 짧은 대화와 같습니다. 하지만 MCP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 계속 대화를 이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회의록 초안 작성해줘” -> “어떤 형식으로 정리할까?” -> “그 내용으로 참석자들에게 이메일 보내줘” 와 같이 여러 단계의 작업을 맥락을 잃지 않고 처리하는 데 매우 유리합니다.

초보자를 위한 MCP 사용법 실전 가이드 (코드 없이 시작하기)
MCP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비개발자도 개념을 이해하고 간단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코드를 직접 작성하기보다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춰 MCP 사용법을 알아봅시다.
MCP 서버 설치 및 설정 (개념 이해 중심)
- 1단계 (사전 준비): MCP를 사용하려면 먼저 AI가 접속할 수 있는 ‘도구 상자 서버’를 열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컴퓨터에 Python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 실행 환경이 필요합니다. Python 공식 홈페이지에서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 2단계 (MCP 서버 라이브러리 설치): 컴퓨터의 터미널 또는 명령 프롬프트 창을 엽니다. 그리고
pip install mcp-server라는 마법 같은 주문을 입력하면, 복잡한 설정 없이 MCP 서버를 만들 수 있는 기본 도구가 간단하게 설치됩니다. - 3단계 (서버 스크립트 작성): 이제 AI에게 어떤 도구를 쓸 수 있는지 알려줄 차례입니다. 간단한 설정 스크립트 파일을 만들어 “여기 ‘메일 보내기’ 도구가 있고, 이렇게 사용하면 돼”라고 알려주는 ‘도구 설명서’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기존 Gmail이나 Slack 같은 서비스의 API를 여기에 연결하여 MCP 도구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 4단계 (AI 모델과 연결): 이제 준비된 ‘도구 상자 서버’에 AI를 초대합니다. Claude Desktop과 같은 MCP 클라이언트가 내장된 AI 앱에서
mcp://127.0.0.1:8000과 같은 서버 주소를 입력하면 연결이 완료됩니다. 이제 AI는 여러분이 준비한 도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AI 모델 연결 예시 및 실전 활용
- Claude Desktop: Anthropic의 Claude 데스크톱 앱은 MCP 클라이언트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설정에서 로컬 MCP 서버 주소만 추가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MCP API 이해하기 초보자에게 가장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 실전 활용 사례: MCP로 구글 캘린더와 Gmail을 연결했다고 상상해 보세요. 이제 여러분은 AI에게 “오늘 있었던 회의 요약해서 참석자들에게 이메일로 보내줘”라는 한마디만 하면 됩니다. AI는 MCP를 통해 캘린더에서 회의 정보와 참석자를 확인하고, Gmail 도구를 사용해 요약된 내용으로 메일을 발송하는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초보자를 위한 API 사용법 핵심 요약 (Postman 활용)
API는 MCP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코딩 없이 API를 호출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방법을 익히면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깊어집니다. API 사용법 초보자를 위한 최고의 도구는 Postman입니다.
Postman을 활용한 API 테스트
- 1단계 (API 키 발급): 대부분의 API는 허가된 사용자만 쓸 수 있도록 ‘열쇠(API Key)’를 요구합니다. OpenAI, 구글 지도 같은 서비스의 개발자 페이지에 가입하여 개인적인 API 키를 발급받으세요. 이 키는 여러분의 신분증과 같습니다.
- 2단계 (Postman 설치 및 요청 생성): Postman이라는 무료 API 테스트 도구를 다운로드합니다. 이 도구는 복잡한 코드 없이 마우스 클릭만으로 API와 대화할 수 있게 해주는 멋진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 3단계 (요청 정보 입력): Postman을 열고 새 요청(Request)을 생성한 뒤, 다음 정보를 입력합니다.
- HTTP Method: 주로 데이터를 가져올 때는
GET, 데이터를 보내거나 생성할 때는POST를 선택합니다. - Request URL: API 문서에 명시된 ‘주소(Endpoint)’를 여기에 붙여넣습니다. (예:
https://api.openweathermap.org/data/2.5/weather) - Authorization/Headers: 발급받은 API 키를 ‘Authorization’ 탭이나 ‘Headers’ 탭에 정해진 형식에 맞춰 입력합니다. API가 여러분을 알아볼 수 있게 하는 과정입니다.
- HTTP Method: 주로 데이터를 가져올 때는
인기 API 활용 예시
- OpenWeatherMap API: 도시 이름(예:
q=Seoul)과 여러분의 API 키를 파라미터로 추가하여GET요청을 보내보세요. 순식간에 서울의 현재 날씨 정보가 담긴 데이터(JSON 형식)를 응답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OpenAI API:
POST요청을 선택하고, ‘Body’ 탭에 “오늘의 명언을 알려줘”와 같은 질문을 정해진 형식에 맞춰 입력한 뒤 전송하면, AI가 생성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래 AI 시대, MCP와 API의 역할과 전망
이제 두 기술의 개념과 사용법을 알았으니, 미래에는 이들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조망해 보겠습니다. MCP와 API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은 단순히 기술적 차이를 아는 것을 넘어, 미래의 기술 흐름을 읽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AI 에이전트 시대와 MCP의 중요성
미래의 AI는 단순한 챗봇을 넘어 스스로 계획하고 도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AI 에이전트’로 발전할 것입니다. “여름휴가 계획 세워줘”라고 말하면, AI 에이전트가 항공권 API로 비행기를 예약하고, 숙소 예약 API로 호텔을 잡고, 날씨 API로 현지 날씨를 체크해 옷차림을 추천하는 식입니다. MCP는 바로 이러한 AI 에이전트가 세상의 수많은 디지털 도구와 상호작용하는 핵심 표준 기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API는 사라질까? (공존의 시대)
그렇다면 API는 사라질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MCP는 API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닙니다. 오히려 수많은 기존 API들을 MCP라는 표준 규격으로 감싸(wrapping) AI가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오케스트라 지휘자’ 역할을 합니다. 개별 서비스들이 제공하는 API는 계속해서 각자의 소리를 내는 ‘개별 악기’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MCP는 이 악기들을 조화롭게 지휘하여 멋진 교향곡(복잡한 자동화 작업)을 연주하게 만듭니다.
독자를 위한 제언
따라서 MCP와 API 차이점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은 미래 기술 트렌드를 읽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지금 당장은 Postman으로 간단한 API를 호출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API 호출에 익숙해졌다면, 나아가 간단한 개인용 MCP 서버를 구축해보는 경험을 통해 AI 시대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우리는 AI 시대의 핵심 소통 방식인 MCP와 API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핵심을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API는 미리 정해진 규칙에 따라 소통하는 ‘정해진 규칙의 웨이터’와 같습니다. 개별 서비스를 연결하는 강력한 기반 기술입니다.
- MCP는 AI가 스스로 도구를 발견하고 맥락에 맞게 활용하는 ‘만능 리모컨’과 같습니다. AI 중심의 통합을 위한 차세대 표준 프로토콜입니다.
두 기술은 경쟁 관계가 아닌, 서로를 보완하며 발전하는 공존의 관계에 있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Postman으로 API를 테스트해보거나, MCP에 대해 더 깊이 탐색해보세요. 궁금한 점이나 여러분의 활용 아이디어가 있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공유해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시도가 미래를 바꾸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MCP는 API를 완전히 대체하게 되나요?
A: 아니요, MCP는 API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API들을 AI가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둘은 공존하며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입니다. MCP는 수많은 API라는 ‘악기’들을 지휘하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에 가깝습니다.
Q: 코딩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MCP나 API를 사용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Postman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 코드 없이도 API의 작동 방식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MCP 역시 Claude Desktop과 같이 클라이언트가 내장된 AI 앱을 통해 코드 없이 개념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어, 비개발자도 충분히 접근할 수 있습니다.
Q: MCP를 사용하면 어떤 점이 가장 좋은가요?
A: 가장 큰 장점은 AI가 여러 도구를 동적으로 발견하고, 맥락을 유지하며 복잡한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 회의 요약해서 참석자들에게 이메일 보내줘”와 같은 복합적인 명령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진정한 의미의 AI 비서 구현이 가능해집니다.